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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요리, 한국 적응기!  

화려함과 푸짐함으로 무장해 우리의 입맛 사로잡은 중국음식! 하지만, 이제는 그 부담스러웠던
기름기와 느끼함을 거부한다! 맛에서 가격까지 철저히 무장한 중국식 가정음식이 대박을
향해가고 있다는데... 중국여인의 발 모양을 닮은 왕만두! 독특한 모양에, 넉넉한 양! 게다가
맛까지 좋으니 이것이 바로 일석삼조! 한국에 짜장면이 있다면 중국에는 쇠고기 탕면이 있다?
라면의 고조 할아버지 격이라고 하는데... 사골의 시원한 국물은 기본! 쫄깃한 면발에, 
해장국같이 시원한 맛까지~ 이 맛을 잊지 못해 찾는 사람으로 가게는 언제나 인산인해! 
매콤함으로 한국인의 입맛 사로잡은 홍합볶음! 한번 먹으면 눈물이 쏙~ 한 접시 먹으면, 온몸에
땀으로 뒤범벅~ 그러나 속은 개운해 진다고... 중국음식이 화려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소박한 가정식 중국의 맛의 비결과 함께 한국 성공기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비벼 먹는 국밥, 가릿국?
비벼먹는 국밥이 있다?! 장국에 밥을 말아먹는 보통 국밥과 달리 비벼먹는다는 ?
가리국밥?! 가리란 갈비의 옛 이름. 그래서 갈비를 주재료로 요리를 알아보았으나 
그 존재는 찾을 수 없었고! 장터의 옛 국밥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함흥식 국밥에
대한 정보 입수! 국물을 먹은 뒤 고기와 밥을 고추장에 함께 비벼 먹는 다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국밥을 비벼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지역특성과 관련이 
있으니, 바로 개마고원의 추운 날씨 때문에 국물을 뜨끈하게 먹은 뒤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어 몸에 열을 보충했다는 것. 생활의 지혜와 지역특유의 맛이 만난 
가릿국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