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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보약 안 부럽다~!! 천연 보약 자두!!]   
 
여름에는 여름 과일을 먹어야만 제 맛!! 자, 자, 자! 집중하세요~ 입맛 없는 여름을 위해 자두가 왔으니 이제 걱정은 끝!! 여름 과일은 대부분 신맛을 강하게 내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신맛을 통해 갈증과 식욕증진을 돕기 위해서라구요!! 그래서 자두도 새콤달콤한 맛을 담아 왔답니다!! 더불어 고질병인 빈혈과 변비예방까지!! 건강이 느껴지는 과일~ 자두와 함께~!!


  

맛에 날개를 달다! 양은냄비 음식  
 
양은냄비처럼 금방 달아올랐다가 쉽게 식어버리는 냄비근성?! 비록 이 말이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 왔다지만 음식에 있어서만큼은 얘기가 다르다! 찌글찌글 모양새는 볼품없어도 추억과 향수까지 더하니 똑같은 음식도 양은냄비에 담기면 한층 더 맛있어지니! 종로 뒷골목, 40년째 닭볶음탕을 만들어 온 한 허름한 식당. 다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보글보글 끓여내는 ‘닭볶음탕’은 닭이 반, 마늘이 반. 마늘이 그만큼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매운 맛이 강하고 알싸한 향이 혀끝을 매혹하는데. 한편 요즘 같은 장마철에 딱 좋은 음식~ 시원하고 개운한 멸치국물로 만든 ‘냄비칼국수’! 24시간 연탄불에 끓인 멸치국물과 2~30년 된 양은냄비가 빚어내는 맛이 일품이다. 그러나 한때는 플라스틱 그릇으로 바꿨다가 단골손님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다시 양은냄비로 바꾼 사연이 있는데. 그런가하면 남대문 시장의 갈치조림 골목도 빠질 수 없다. 하얀 쌀밥에 기막히게 어우러지는 매콤한 ‘갈치조림’! 말캉말캉한 무와 갈치의 하얀 속살을 먹다보면 밥 한 그릇이 모자랄 정도라고.. 맛에 날개를 달아주는 양은냄비~ 맛있는 냄비근성으로 똘똘 뭉친 양은냄비 음식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