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타짜
타짜
방송일 2008.09.16 (수)
광열(손현주)과 함께 화투판을 벌이던 고니(장혁)는 박사장의 돈을 몽땅 털고 자리를 일어서려다 박사장 수하들의 공격을 받는다. 쫓기던 고니는 광열과 함께 크레인위로 올라간다.물러설 곳이 없어진 고니는 크레인 아래로 보이는 바다를 보고 겁에 질려하던 광열을 밀어 떨어 뜨린 후 바다로 뛰어 내린다. 여덟살 고니는 동네에서 구슬치기 선수로 명성을 날린다. 고니부는 읍내로 가게자리를 알아보러 갔다가 고니모 순임(박순천)이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는 가게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모자라는 돈을 마련하려고 화투판에 뛰어든 고니부는 아귀(김갑수)의 빠른 손놀림에 가진 돈을 탕진하고 아귀가 탄 차에 달려들다 사고를 당한다. 고니부는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고니에게 절대로 남에게 지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