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타짜
타짜
방송일 2008.11.10 (화)
오빠가 납치된 것 같다는 난숙의 전화를 받은 고니는 짝귀에게 도움을 청한다. 영민은 거칠게 달려드는 광태에게 사랑하는 여자의 오빠와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싶었다고 말하곤 차갑게 돌아선다. 고니의 누명을 벗겨줄 테이프도 영민이 없앴다는 사실을 알게된 난숙은 충격을 받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고 아귀의 사무실로 간다. 안세창이 찾는 그림을 위조한 난숙은 영민에게 그림을 건네며 마무리를 잘하라고 한다. 난숙을 만나 아귀쪽에서 대광그룹호텔 카지노를 인수할 거라는 정보를 얻은 고니는 짝귀에게 보고한다. 부장검사를 만난 아귀는 안세창의 비리와 관련된 서류를 건네고 영민에게 자기대신 2개월만 수감생활을 하라고 지시한다. 포커판에 있던 안세창이 영민과 함께 경찰에 연행되자 안세훈이 대광그룹의 후계자 자리에 오른다. 출소한 영민은 대광그룹 창립기념파티에 갔다가 세훈으로 부터 은밀한 제안을 받고 갈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