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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시비에 휘말린 지선은 아무도 모르게 귀국해 태민과의 추억이 있는 작업실에 몸을 숨긴다.
지선을 찾아낸 태민은 떼루아로 지선을 초청해 파티를 열고 멀리서 이모습을 훔쳐보던 우주는 평소와 다른 태민의 모습을 보며 의아해 한다.
샤똥무어 와이어 때문에 고민하던 우주는 조이가 나타나자 와인을 건네지만 놀란 조이는 비밀은 지켜 주겠지만 와인은 받을 수 없다고 우주의 제안을 거절한다.
와인에 대해 알고 싶어진 우주는 와인을 알고 싶다고 태민에게 매달리지만 헛수고 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풀이 죽는다.
밤늦게까지 와인셀러에 있는 와인을 보며 연구하던 우주는 낯선 그림자를 발견하고 몸을 숨긴다.
다음날 아침 와인셀러의 온도조작장치가 작동이 되지 않아 떼루아는 난리가 나고 분노가 극에 달한 태민은 우주에게 당장 떼루아를 그만 두라고 소리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