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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일 2012.01.16 (화)
‘물속을 달리는 아이’  &  ‘승희가 보내온 편지’
 
◈ 방송일자 : 2012년 1월 16일 방송
◈ 연  출  : 황지현
◈ 글, 구성 : 김은희 
 
 
■ 물속을 달리는 아이, 승민
- 내 꿈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승민이는 태어난 지 3일 만에 소아장염으로 경기를 일으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황달에 패혈증까지 앓아 뇌에 이상이 생겨 뇌병변 1급 판정을 받았다. 11살이 된 승민이는 몸이 강직되어 한 발짝 떼기도 무척이나 힘이 든다. 그런 승민이가 물속에서는 조금씩 조금씩 걷기 위해 발을 떼기 시작한다. 이 작은 기적을 위해 엄마는 10년 동안 병원과 재활센터를 오가며 승민이의 치료를 포기하지 않았다. 수영에 부쩍 흥미를 느낀 승민이의 꿈은 ‘국가대표 수영선수’다.  승민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물속을 달린다. 
 
- 승민이와 나란히 걷는 그날을 위해
 엄마는 회사에 나가 일을 하다가도, 일주일에 세 번, 오후 시간은 승민이의 수영을 위해 잠시 일을 접어두고 수영장으로 간다. 그러다 보니 퇴근시간은 8시가 훌쩍 넘어가고 주말에도 밀린 일을 하는 엄마의 하루는 늘 피곤하다. 하지만 엄마는 힘을 낸다. 그리고 언젠가는 승민이와 물속에서가 아닌 지상에서 나란히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 승희가 보내온 편지 
 2008년 11월 3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234회를 통해 소개 된 애퍼트 증후군을 앓았던 소녀 ‘유승희’. 지난 3년 동안 여섯 차례의 ‘수술’이라는 긴 여행을 끝내고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승희(18)는 이제 고통과 아픔이 없는, 진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보려 한다. 그것은 바로, 봉사활동을 하며 그동안 자신이 받았던 사랑만큼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고 사랑하는 것인데…….  
 
승희가 보내 온 희망메세지와 물속을 달리는 아이, 승민이의 이야기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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