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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일 2012.03.12 (화)
“알리가르가의 꿈! 희망학교 3호를 짓다
				+ 화폭에 담은 이야기
 
◈ 방송일자 : 2012년 3월 12일 방송
◈ 연    출 : 이상하, 이승훈, 황지현
◈ 글, 구성 : 윤지애, 이효선
 
■ Hope for Africa 알리가르가의 꿈! 희망학교 3호를 짓다
 리앤차드 스쿨에 이은 희망학교 3호 예정지 알리가르가 마을. 공부에 대한 열망으로, 주민 모두가 학교 건설을 간절히 바랬던 이곳은, 주민들이 움막학교를 지어 공부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장애에 대한 편견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만났다.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뚝거리며 살아가는 소녀 부르꼬. 한창 공부하며 꿈을 키울 나이지만, 부르꼬에게 주어진 일은 집안 살림 뿐이다. 
 14살 소년 엠마지짜는 관절에 이상이 생겨 두 손으로 몸을 지탱해 네 발로 흙바닥을 걷는다. 소년은 자신의 힘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몸이 불편하지만 누구보다도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솔루션이 진행 된다.
 교육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아프리카. 그들의 세 번째 희망 학교 선정지를 찾아가 본다.
  
■ 화폭에 담은 이야기  
 미정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며 보낸다. 중학교 2학년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 학교를 자퇴한 이후,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미정이의 마음이 힘든 시기 묵묵히 옆을 지켜준 것은 미술이었다. 그리고 미술로 인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한국 예술 종합학교에 입학하여 현대 미술을 공부하는 것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검정고시 공부를 하며 자신이 원하는 미대에 진학하기 위해 밤낮으로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미정이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요즘 부쩍 한계를 느낀다. 혼자서 미대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다. 게다가 홀로 식당 서빙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엄마의 수입으로는 미정이의 미술 학원은커녕,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미술 용품을 사는 것도 버겁다. 
 2009 아시아프 프라이즈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작가로 주목 받은 임장환 작가가 미정이의 일일 멘토가 됐다. 미정이와 함께 미술관 데이트를 하고, 미정이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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