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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일 2012.03.19 (화)
열세 살 경관이, 국악愛 빠지다 + 
	약속의 땅 차드! 희망학교 100호를 꿈꾸다
 
◈ 방송일자 : 2012년 3월 19일 방송
◈ 연  출  : 이상하, 이승훈, 이평수
◈ 글, 구성 : 박정경, 박영희
  
■ 머릿속엔 온통 판소리 생각뿐인 열세 살 경관이
 보통의 아이들이 한글 공부를 시작하는 여섯 살 무렵, 한글을 먼저 배우기도 전에 판소리를 배워 3시간 분량의 《수궁가》를 먼저 완창한 아이가 있다. 올해 나이 열세 살, 상냥하고 온순한 성격의 경관이가 바로 그 주인공. 날이 갈수록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준 경관이는 지난 해,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의 등용문인 제 24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며 판소리를 이어갈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경관이를 위해 대한민국 판소리 명창 조통달이 일일 스승으로 나섰다. 현재 대학 강의 및 조통달 판소리 전수관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도 큰 힘을 쏟고 있는 조통달은 일대일 수업을 자청하며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 약속의 땅 차드! 희망학교 100호를 꿈꾸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선물 받은 여덟 살 소녀 ‘카디자’ 
 1년 전, 아프리카 차드를 방문한 가수 이승철은 그 곳에서 작은 티눈 하나를 치료하지 못해 실명 위기에 처한 여덟 살 소녀, 카디자를 만났다. 치료를 제 때 받지 못해 두 눈을 모두 적출해야 할 지 도 모른다는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이승철과 한국의 후원자들은 앞선 한국의 의술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5개월 후, 차드에서 다시 만난 카디자는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의안을 심는 수술 후, 불편했던 두 눈은 한층 건강해졌고 불편한 눈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혼자였던 아이는 이제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됐다.
 
-개교식 이후, 다시 찾은 희망학교 2호
 개교식 이후 다시 찾은 희망학교 2호, 리앤차드 스쿨.
 학교가 문을 연 후, 첫 수업이 시작됐다. 첫 수업 과목은 미술. 
 미술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은 난생 처음으로 크레파스를 쥐고 꿈을 그려 나갔다. 
 
 우리나라를 빛낼 중요무형문화재가 될 경관이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밝은 세상을 찾게 된 카디자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학교에서 희망을 그려나가게 된 리앤차드 스쿨 아이들의 일상을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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