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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들의 꿈이 자라는 곳- 다운지역아동센터
(댄스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

▶ 방송일시 : 2012년 9월 10일(월)  오후 5시 35분 ~
▶ 제작 : 강성식 PD, 신윤희 작가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 한 개소에 평균 26.3명이다. 이 중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0.7%인 1.8명에 불과하다. 또한 장애아동이 10인 이상 등록되어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3,985개소 중 1.2%인 18개소뿐이다.

학교 외에는 배움의 기회가 부족하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전주에 있는 다운지역아동센터는 35명 모두 다운증후군이나 자폐성장애, 발달 및 지적장애가 있다.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
세상의 편견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 여겨졌던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겼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댄스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이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1년 반이라는 세월 동안 열심히 땀 흘려온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에 현실은 부족함이 많다. 지난 봄, 대회에 첫 출전했지만 의상을 준비하지 못해 교복을 입고 나간 아이들. 그런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은 상위권 수상을 할 정도로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전국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팍팍한 지역아동센터 형편으로는 댄스스포츠 대회 의상을 마련해주기 어려운 상황. 희망TV SBS의 약속- 《지역아동센터 Level Up - Dream With》를 통해 아이들의 댄스스포츠 의상을 지원해주고. 특별한 멘토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댄스스포츠 스타 박지우 선수와 만난 아이들.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행복 나눔 N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에서는 에어컨을 선물했다. 다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9월 10일 희망TV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