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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흘렌의 희망찾기

▶ 방송일시 : 2013년 2월 19일(화) 오후 5시 35분~
▶ 제작진 : 오석훈 PD, 박수미 작가

몸무게 460g, 극소저체중의 미숙아로 태어난 엥흘렌.
그로인해 아이는 인큐베이터에서 세상을 만났고, 
만성기관지 폐 이성형증, 서혜부 탈장 등 각종 질병으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산소호흡기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하는 엥흘렌이 언제쯤이면 산소호흡기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을 지 부모님은 걱정이 앞선다. 

엥홀렌의 부모님은 코리안드림을 안고 한국에 왔다. 
미등록 이주노동자인 두 사람은 현재 엥홀렌의 치료를 이유로 단기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 일시 체류 중이다.
그래서 부모님은 정식으로 경제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 
인큐베이터 비용 등 현재 3천만 원 가까운 병원비가 밀려있으며 앞으로도 입원치료와 집중치료가 필요해 엥홀렌에게 얼마의 돈이 들어갈지 모른다. 

한국이 좋아 계속 한국에 살고 싶다는 부모님.
한국이 고향인 엥흘렌.
이들은 희망의 빛이 내릴 거라 믿고 있다.

엥흘렌의 희망찾기는 2월 19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연출:고영우,이호석)〉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