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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일 2013.09.10 (수)
소아전용 응급실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 방송일 : 2013년 9월 10일 (화) 오후 5시 35분~
▶ 제작진 : 최우진 PD, 송수정 작가

구급차가 병원 응급센터 앞으로 들어선다. 
환자는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다급히 병원을 찾은 한 아이. 
아이는 다행히 소아전용 응급실에서 빠른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처럼 호흡곤란 아이부터 40도에 육박하는 고열, 라면을 먹다가 화상을 입은 아이, 
넘어져 골절을 당한 아이, 탈장, 수족구병 그리고 물건을 삼켜 병원에 실려 온 아이까지...
오늘도 소아전용 응급실은 24시간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하루에도 수십 번 희로애락이 오가는 소아전용 응급실의 24시!
우리 아이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성인 응급실과 분리된 공간에 
만들어진 소아전용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것은 물론 소아 전문 장비를 통해 소아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갓난아이부터 청소년까지 하루에도 수십 명의 아이들이 다양한 아픔과 사연을 갖고 
소아전용 응급실을 찾는다. 우는 아이를 품에 안은 채 정신없이 달려온 부모들. 
아파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이곳에서는 부모들의 눈물도 마를 날이 없다.
더욱이 아이들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진 역시 빠른 치료를 위해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 
하루에도 수십 번 희로애락이 오가는 소아전용 응급실의 24시는 늘 숨 막히는 긴장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소아전용 응급실... 
일반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소아’ 응급환자! 
그러나 밤이나 주말에는 갈 수 있는 마땅한 병원이 없는데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일반 응급실에서 성인 환자와 치료받을 경우 2차 감염과 정신적 충격이 예상되면서 
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 전국에는 단 10개의 소아전용 응급실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찾아간 소아전용 응급실!
그곳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 의미 있는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 

소아전용 응급실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은 9월 10일《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연출:고영우,이호석)》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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