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탄자니아 희망학교 특집
방송일 2013.09.16 (화)
탄자니아 희망학교 특집 ▶ 방송일 : 2013년 9월 16일(월) 오후 5시 35분 ~ ▶ 제작진 : 이병호 PD (LSD), 안영혜 작가 절망의 땅, 아프리카! 극심한 가난과 질병 속에서도 가장 고통 받고 있는 것은 아프리카의 아이들. 아이들이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꿈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교육이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찾아 주기 위한 희망TV SBS의 약속! 희망학교 100개 건립 프로젝트! 이번 여정에는 배우 김지우가 함께 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빈민지역인 나카상궤 지역. 주민의 80%가 단 1달러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이곳. 11살 자이나브와 13살 자모아니 자매도 학교에 가는 대신 채석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하루 10시간의 중노동을 하고 자매가 버는 돈은 고작 천오백원에서 이천원 정도. 하지만 당장 먹을 것조차 없는 가난한 형편이기에 아이들은 일년 넘게 이곳에서 일을 계속 해오고 있다는데... 고된 노동과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도 간절한 자이나브 자매. 자이나브 자매처럼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한 아이들을 위해 희망학교가 지어지고 있다. 그 1호가 바로 탄자니아에 지어진 마엔델레오 학교. 작년에 개교한 마엔델레오 학교에는 400명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마엔델레오 학교에는 중등학교뿐 아니라 유치원도 마련되어 교육뿐 아니라 먹을거리가 부족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까지 제공해주고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의 씨앗이 되고 있는 마엔델레오 학교,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증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희망TV SBS와 글로벌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기아자동차의 봉사단과 배우 김지우도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는데... 완공된 교실에서 이루어진 첫 수업. 하얀 도화지 위에 자신의 꿈을 그려 나가듯,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꿈을 이뤄 나갈 아프리카의 아이들. 배우 김지우가 함께한 탄자니아 희망학교 이야기, 오는 9월 16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연출:고영우, 이호석)〉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