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따뜻한 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 ‘한걸음의 기적’
방송일 2013.10.22 (수)
따뜻한 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한걸음의 기적’ ▶ 방송일 : 2013년 10월 22일 (화) 오후 5시 35분~ ▶ 제작 : 최우진 PD, 송수정 작가 또다시 시작된 하루. 사람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바쁜 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가 하루를 보내는 동안 수없이 걷게 되는 걸음. 그런데 나의 일상 속 걸음이 누군가에겐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데... 누구나 걷기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가 바로 그것! 스마트폰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걸으면 자연스럽게 기부가 되는 것으로 기부자들이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의 기부금이 쌓인다. 쌓인 기부금은 희망TV SBS가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의족, 휠체어, 의료비 등으로 전달되고 있는데... SNS를 이용한 소셜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TV SBS가 함께 걷고 있는 걸음! 지난해 4월 희망의 첫걸음을 내딛은 후, 현재 3만 5천~5만 명이 이 희망의 걸음을 함께 걷고 있다. SNS를 이용한 소셜기부 문화의 확산! ‘우리 함께 걸어요’ 서울에 위치한 한 여대 기숙사.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등산에 나섰다. 손에 들려 있는 건 바로 스마트폰. 이들은 지금 걷기 기부 중이다. 출근을 하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에 나선 직장인들도, 제주도의 숲길을 걷고 있는 관광객들의 손에도 모두 스마트폰이 들려 있는 이유! 그건 바로 걷기 기부를 위해서라는데... 이처럼 기부의 일상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소셜기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기부는 이제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상 속 작은 걸음이 큰 걸음으로! ‘아이들의 희망이 되다’ 절단장애는 물론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는 희망! 이 희망은 절단장애를 가진 도영이에게 의족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상미, 선천성 장기기형인 원이 그리고 뇌병변과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현민이와 명운이까지 모두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전해졌다. 과연 우리의 일상 속 작은 걸음은 이 아이들에게 어떤 기적을 선물했을까? 따뜻한 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 ‘한걸음의 기적’은 10월 22일《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연출:고영우,이호석)》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