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소아전용 응급실로 떠나는 두 번째 여행
방송일 2013.12.10 (수)
소아전용 응급실로 떠나는 두 번째 여행 ▶ 방송일: 2013년 12월 10일 (화) 오후 5시 35분~ ▶ 제작 : 최우진 PD, 송수정 작가 우주선 모양의 문을 따라 들어가면 펼쳐지는 세상. 알록달록 재미난 동화 속 세상에서 책을 읽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 그런데 그때,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구조대원과 도착한 아이! 바로 그 순간, 긴박한 소아전용 응급실의 24시가 또다시 시작된다. 1분 1초도 안심할 수 없는 소아전용 응급실의 긴박한 24시! 구조대원과 함께 도착한 환자는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이송된 여자아이. 팔의 골절과 뇌출혈 증세가 있는 아이에겐 1분 1초가 극심한 고통인 위급한 상황. 아이에게 신속한 응급 처치와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추가 뇌출혈이 없다는 소견과 함께 불안하던 엄마아빠의 마음에도 안정이 찾아온다. 그러나 평온한 순간도 잠시. 보호자의 불안한 얼굴과 함께 울면서 들어오는 아이들의 상태 역시 심상치 않다. 골절, 화상, 고열, 탈골, 야구를 하다 머리를 다친 아이까지... 소아전용 응급실에는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르는데... 소아전용 응급실의 긴박한 24시! 그곳에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사연과 눈물 그리고 감동이 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꿈을 지키는 소아전용 응급실 성인 응급실과 분리된 독자적 공간 속에서 24시간 내내 전문의의 신속한 응급 처치가 이뤄지는 소아전용 응급실.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물론 소아 전문 의료 장비가 구비되어 더욱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어디가 아픈지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품에 안고 불안에 떠는 부모들과 그들을 안심시키고 진료를 진행하는 의료진들로 늘 긴장감이 넘치고 분주한 소아전용 응급실. 국내에 단 10곳뿐인 소아전용 응급실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래서 더 특별한 그곳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두 번째 여행을 시작한다. 소아전용 응급실로 떠나는 두 번째 여행은 12월 10일《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연출:고영우,이호석)》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