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연말특집
방송일 2013.12.31 (수)
연말특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 방송일: 2013년 12월 31일 (화) 오후 5시 35분~ ▶ 제작 : 정지헌 PD, 이은수 작가 2013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2013년 한 해 동안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희귀난치질환과 싸우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했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피에르 로빈 증후군 등 이름도 생소한 병에 걸려 매일매일 고통을 이겨내야 했던 환아들의 사연을 보고 후원해준 시청자분들 덕분에 많은 가족들이 도움과 격려를 받게 됐다. 24시간, 365일 쉼 없이 희귀질환의 고통을 앓는 환아의 곁에는 가족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아픈 환아를 돌봐야 하는 가족들의 마음은 언제나 편치 않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불어나는 의료비와 아픈 아이 곁을 지키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모님은 24시간 아이 곁을 떠나지 못한 채 좁은 방 안에서 힘든 마음과 지친 육신을 마음 한구석에 홀로 꾹꾹 눌러 담는다. 아무에게도 표현하지 못하고 홀로 끙끙 앓고 있을 부모님들의 심리적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 심리치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상뿐만 아니라 질병과 사고에 노출된 환아들을 위한 사회적인 대안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성인들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치료법도 다른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소아전용 응급실을 찾아 우리나라의 전문적인 소아전용 응급실의 필요성을 알렸다. 2013년 한 해를 보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37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미숙아)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돌아보고, 2013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함께해준 환아와 가족들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연말특집 방송은 오는 12월 31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