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인천 금창지역아동센터
방송일 2014.07.21 (화)
[ 인천 금창지역아동센터 ] 방송일 : 2014년 7월 21일(월) 오후 5시 35분 ~ 제작진 : 강성식 PD (LSD), 최우리 작가 방과 후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곳, 인천시 동구에 자리한 금창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엄마처럼 포근한 품으로 감싸주는 선생님들이 있어 매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센터 학교나 학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들 또한, 이 센터만의 특징이다. 에너지를 발산하고 표현력을 키워주는 연극 수업은 물론, 원어민 영어 수업에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는 다도 수업까지 더욱 특별한 건, 뜨개질 수업과 영어 수업의 선생님이 바로 아이들의 학부모라는 것. . 지금은 센터의 모든 아이들을 친 자식처럼 여기며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 이처럼 아이들에게 엄마처럼 늘 따뜻하고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고 있는 센터 선생님들은 틈틈이 가정방문도 하며, 아이들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 이번엔 여섯 식구가 단란하게 살고 있는 우현이, 경현이 남매의 집을 찾았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아빠, 그리고 두 살 터울의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경현이네 가족. 할머니의 건강과 안부부터, 아이들한테 필요한 건 없는지.. 부족한 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챙겨주는 선생님... 일 때문에 늘 바쁜 아빠와.,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 아이들을 부족함 없이 보살펴 주는 센터의 선생님들이 있어.. 할머니는 그저 고맙고, 미안할 따름인데..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주고 있는 선생님들... 그런데.. 아이들을 늘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있는 센터의 환경은 부족한 점이 많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벽 곳곳이 색이 바라고, 벗겨진데다, 수납공간도 부족할뿐더러, 아이들의 위생과 직결되는 식기세척기도 필요한 상황. 희망TV SBS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금창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한 깜짝 선물은.. 오는 7월 21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