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00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방송일 2014.08.11 (화)
[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
방송일 : 2014년 8월 11일(월) 오후 5시 35분 ~
제작진 : 이종진 PD (곰미디어), 민수정 작가

아이들에겐 꿈의 터전, 보호자들에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곳, 지역아동센터...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며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지역아동센터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방학을 맞은 요즘 전국 4천여 개의 센터는 
아이들로 더욱 더 활기를 띠고 있다는데..

늘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청주 성화지역아동센터 역시,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아이들로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3년 전, 기업의 후원으로 지어진 성화지역아동센터.
청주 내에서도 모범센터로 손꼽히는 성화지역아동센터는 개소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덕분에, 아이들은 센터에 오는 게 마냥 즐겁기만 하다는데..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행복을 되찾은 건, 아이들뿐만이 아니다.
성화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10살 진우의 엄마에게도
센터는 고마운 존재다. 세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진우 엄마는 회사에서 인정받는 워킹맘이다.

중국에서 시집와, 낯선 한국 땅에 적응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시간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센터가 있었기에 시름을 덜었다는 진우 엄마.  
진우 엄마와 같은 맞벌이 주부들에게 특히, 
센터는 큰 버팀목일 수밖에 없는데..  
안타까운 건, 관심과 나눔이 필요한 곳은 많지만, 
그 수요에 비해 센터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마땅치 않은 이곳에서  
혼자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만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모님이 일을 가고 나면, 방과 후엔 홀로 남은 시간을 보낸다는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도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은 절실해 보였는데..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한 기업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금껏 꾸준히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을 진행해 온 한 기업에서,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 새로이 지역아동센터를 지어주기로 한 것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복꿈터’라는 이름을 짓고, 새 주인을 맞이할 준비를 끝낸 센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희망찬 시작을 앞둔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야기는 
8월 11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6 전체 컨텐츠 갯수/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