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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나눔꿈지역아동센터

방송일 2014.12.01 (화)
[ 나눔꿈지역아동센터 ] 
 방송일 : 2014년 12월 1일(월) 오후 5시 30분~
제작진 : 강성식 PD (브로콜리미디어), 정모아 작가 

춤이면 춤, 악기면 악기!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들이 모인 이곳!
바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자리 잡은 나눔꿈지역아동센터다. 
2011년, 뜻있는 기업의 도움으로 문을 연 지 3년.
센터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가르침과 마을 주민들의 따스한 관심 속에 
아이들은 오늘도 저마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끼도 살리고~ 재능도 살린 아이들. 
연말을 맞아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배운 
춤과 노래, 악기 연주를 뽐내는 발표회 준비로 한창 분주한 모습이다. 
대부분 한 사람이 2-3개 무대를 소화해야 하는 연말 발표회!
연습하고 외워야 할 것이 많다보니 여기저기 실수 연발!
바이올린 화음은 엉키고, 연극에선 대사를 잊어버리기 일쑤~ 
몸이 따라주질 않자, 아이들 스스로도 답답하고 안타까울 지경. 
과연 발표회는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발표회 하루 전날. 한창 연습 중이던 아이들이 모두 센터에서 사라졌다?
알고 보니, 발표회를 앞두고, ‘손님맞이’ 동네 청소에 나선 것인데... 
쓱쓱 싹싹~ 놀이하듯 낙엽을 치운 아이들의 손길 덕분에 
거리는 깨끗한 모습으로 변신! 
내친 김에 홍보용 떡까지 돌리는 아이들! 
어느덧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지역 주민들은 칭찬과 덕담을 아끼지 않는다.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라는 마음으로 센터 아이들을 응원해준 마을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배움터이자 놀이터로 자리 잡은 나눔꿈지역아동센터. 
이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29명의 아이들은 조금씩 희망을 배워간다. 

한편, 지금껏 마을 사람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어 하는 센터 아이들을 위해,
한 기업에서 아이들에게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해줬다.
기업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이 직접 김장에 나선 것인데~
센터가 자리 잡은 아파트 상가를 돌며 여기저기 김치를 나눠주는 아이들. 
서툰 솜씨지만,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사랑을 배운 만큼 베풀 줄도 알게 된
 나눔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야기는
12월 1일, 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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