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늘푸른지역아동센터
방송일 2014.12.15 (화)
[ 늘푸른지역아동센터 ] 방송일 : 2014년 12월 15일(월) 오후 5시 30분~ 제작진 : 강성식 PD (브로콜리미디어), 정모아 작가 충북 충주에 자리한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이곳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겨울 추위도 녹여버릴 정도로 학습 열기가 뜨거운 이곳!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미래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29명의 아이들은 날마다 스스로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충주는 성적에 맞춰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 이 때문에 학교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은데. 하지만 이곳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대부분 맞벌이 가정 자녀들이라, 부모님들이 학교 공부를 매일 챙겨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학교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 꿈마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1대 1로, 꼼꼼하게 학습 성과와 학교 성적을 관리해주고 있다. 성적이 쑥쑥! 점수가 쭉쭉! 학업 성취도를 올릴 때마다 아이들의 기쁨도 함께 커진다. 열심히 공부한 당신, 이제는 즐겨라~ 학습 활동 뿐만 아니라, 기타 교실, 바이올린 수업, 한지 공예 등,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마련한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수업은 요가다. 수업 시간마다 휘청휘청~ 자세가 흐트러지고 어려운 동작을 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가 나지만,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 자세가 틀어지기 십상인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데~ 그래서 아이들도, 있는 힘껏 쭉쭉~ 몸을 펴며 요가 수업에 열중한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숲으로 간 까닭은? 솔방울, 나뭇가지 등,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 재료를 숲에서 찾기로 한 것인데. 바람도 쐬고, 재료도 찾고~ 일석이조의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 게다가 눈 내린 벌판은 그야말로 최고의 놀이터! 놀며 뛰며 즐기며, 아이들은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다. 이렇게 놀 땐 신나게 놀고, 공부할 땐 열심히 공부하는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 선물! 아이들 모두 환호성을 터뜨린 특별 선물의 정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매일이 즐겁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12월 15일, 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