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군산 꽃동산 지역아동센터
방송일 2015.01.12 (화)
[ 군산 꽃동산 지역아동센터 ] 방송일 : 2014년 1월 12일(월) 오후 5시 30분~ 제작진 : 강성식 PD (브로콜리미디어), 최우리 작가 전북 군산에 위치한 ‘꽃동산 지역아동센터’ 이곳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추억을 새겨가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다니기 시작해, 이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들...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친구들은 자연스레 어린 동생들을 챙기며 선생님들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는 덕분에 지역아동센터에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이젠, 친구와 선생님을 가족이라 입 모아 이야기하는 아이들! 함께 한 시간 동안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더 큰 의미로 잡았는데... 사실, 대부분 지역아동센터가 빠듯한 운영비에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지만, 아이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건,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재능 기부를 통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아이들에게 경험하게 해주는 분부터, 4년째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져주고 있는 자원봉사자까지... 2014년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아이들인데... 그리고 2014년 마지막 날!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을 꺼내고, 직접 고른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이들! 그런데, 갑자기 눈물바다로 변한 꽃동산 지역아동센터..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아이들을 다시 만난 건, 여느 때처럼 활짝 열려있는 꽃동산 지역아동센터! 2015년 새해 첫날부터 삼삼오오 모여 분주한 건, 바로,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떡국을 대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서툴지만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하는 아이들! 맛있게 떡국을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데... 꽃처럼 예쁜 마음의 아이들이 모인 꽃동산 지역아동센터 이야기는 1월 12일, 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