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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진례지역아동센터

방송일 2015.02.09 (화)


[진례지역아동센터 ] 

방송일 : 2014년 2월 9일(월) 오후 5시 30분~
제작진 : 강성식 PD (브로콜리미디어), 최우리 작가 

김해시에 위치한 진례지역아동센터.
이곳엔 29명의 개구쟁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뮤지컬 배우가 될 거예요.’
서슴없이 다가와 자신의 꿈을 소개해주는 아이들!
주변에 아이들이 갈 수 있는 문화시설 하나 없지만,
아이들이 꿈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도심지와 먼 탓에 프로그램을
 도와줄 선생님을 모셔오기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 
바로 공예, 요리 수업을 해주기 위해
 1시간을 꼬박 달려와 주는 자원 봉사자 선생님부터~
진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응원해주는 
인근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까지...


특히, 최근 진행하게 된 골프 수업은
 바로 교장 선생님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역아동센터 내에서는 진행하기 힘든 프로그램이지만,
 부족한 프로그램을 채워주기 위해
학교 시설 공유는 물론 수업 진행까지 도와줬다는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여 즐겁고 새로운 경험들을 
이곳 센터에서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된 아이들!


그 중에서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하고 싶은 게 생겼다는 한 아이, 바로 시현이다.
사람들 앞에 설 때가 행복해 보이는 시현인 연예인이 꿈이라는데...
그런데, 자신감 있게 역할극을 하는 모습 뒤로, 
언제나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는 모습...
한창 꾸미는 걸 좋아하는 나이지만, 
선천적으로 머리가 자라지 않아 늘 감추고 있다는데...
언제나 노력하는 시현이가 건강하게
 꿈을 펼쳐나갔으면 하는 모두의 바람!

시현이의 꿈도, 아이들의 꿈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희망TV SBS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지원은 물론,
빠듯한 운영비 탓에 할 수 없게 됐던 
뮤지컬 프로그램을 해주기 위해 찾아온 동서대 학생들까지!


앞으로, 희망찬 꿈을 키워가게 될 
진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야기는
2월 9일, 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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