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한려 지역아동센터
방송일 2015.06.08 (화)
[한려 지역아동센터 ] 방송일 : 2015년 6월 8일(월) 오후 5시 30분~ 제작진 : 강성식 PD (브로콜리 미디어), 최우리 작가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한려 지역아동센터. 이곳 선생님은 아이들 자랑하기에 입이 마를 새가 없다. 한려 지역아동센터의 자랑, 굴렁쇠 놀이패 2010년 개소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사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이미 지역에서는 유명 인사라는 한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굴렁쇠 놀이패’라는 이름으로 이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 대회까지 섭렵한 실력파 팀이라는데... 대중가요가 아닌, 국악에 푹 빠진 아이들! 아이들이 지금의 실력을 갖추기까진 많은 땀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지역아동센터가 끝나고도 이어지는 아이들의 국악 사랑.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아이들은 365일, 매일 밤 연습을 하고 있다는데... 이어지는 연습에 힘들 만도 하건만, 국악을 향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아이들! 힘겨운 순간도, 흥겨운 가락으로! 이런 아이들의 곁에는 언제나 든든한 배 선생님이 있다. 굴렁쇠 놀이패의 매니저, 코디네이터, 운전기사까지 1인 다역을 자처한 센터장님. 덕분에 아이들은 열악한 상황도 흥겨운 가락으로 이겨내고, 저마다의 꿈을 그릴 수 있게 됐는데... “사람들을 흥나게 할 수 있는 국악인이 되고 싶어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생긴 아이들의 뚜렷한 꿈. 난생처음 한려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사물놀이를 접하고, 어느덧 아이들은 부쩍 성장했다. 특히 남원 국악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간 9명의 단원들은 지역아동센터 후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는데... 매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오르며 더 큰 꿈을 향해가는 아이들! 그리고, 남원 지역에서 다시 만난 굴렁쇠 놀이패. 국악 경연 대회의 축하 공연을 앞두고 여느 때보다 진지한 연습에 한창인데...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신명 나는 한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야기는 6월 8일, 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