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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엄마, 조금만 더 살고 싶어요, 이수

방송일 2015.06.09 (수)
[엄마, 조금만 더 살고 싶어요] 

방송일 : 2015년 6월 9일(화) 오후 5시 35분~
제작 : 오석훈 PD, 정지숙 작가

심장 재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16살 이수

올해 16살이 된 이수는 혼자서 10m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심장병 환자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감기처럼 갑자기 찾아온 병명은 
10만 명 당 1명이 걸린다는 희귀난치질환인 '확장성심근병증'! 
심장의 근육은 비정상적으로 커져가는 병이었다. 
사회의 도움으로 어렵게 심장이식 수술을 마쳤지만, 
수술 한 지 4년 만에 나타난 거부 반응으로 지금 
이수의 심장 혈관은 말라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수의 원래 심장이 아니기에 
언제 멈출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하루 종일 강심제를 맞아야 버틸 수 있는 이수의 상태는 
점점 나빠져만 가고 있다. 

밥도 넘기지 못하는 이수에겐 
하루빨리 두 번째 이식수술이 필요한데.... 

“엄마 나 아직 어리잖아요, 조금만 더 엄마랑 살고 싶어요"

심장을 재이식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이수의 상태... 
하지만, 기초생활수급비 60만 원으로 혼자 이수를 뒷바라지 하는 엄마에겐
 3천만 원의 심장 수술비는 꿈도 꿀 수 없다. 

더군다나 엄마 역시 1년 전 심장판막 수술과 
두 번의 목뼈 골절 수술로 근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두 번째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는 엄마는 
이수의 재이식수술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조금만 더 엄마랑 살고 싶다'는 이수의 간절한 부탁 앞에서
 다시 한번 사회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수술비도 걱정이지만 언제 심장이 멈출지 모르는 이수에게 
꼭 맞는 두 번째 심장이 과연 이수를 찾아올 수 있을지, 
엄마와 이수는 하루하루 고통과 싸우며 심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들이 평범한 아이들처럼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꼭 한 번이라도 보고 싶다는 엄마... 
엄마와 16살 이수의 간절한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엄마, 조금만 더 살고 싶어요” 16살 이수와 엄마의 간절한 바람은
오는 6월 9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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