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다정한 지역아동센터
방송일 2015.06.15 (화)
[ 다정한 지역아동센터 ] 방송일 : 2015년 6월 15일(월) 오후 5시 30분~ 제작진 : 이종진 PD (곰미디어), 김고훈 작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다정한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아이들에게 포근한 집 같은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던 선생님의 바람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주택가 사이에 자리 잡은 이곳. 이곳 아이들은 다정한 선생님과, 형제 같은 친구들과 함께 부대끼며 빛나는 재능을 발현중이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입을 모아 자랑하는 건 바로 방송 댄스 프로그램. 2010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수업은 아이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데... 부천시 생활 체조 대회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지난 6년간 수많은 상을 휩쓸며 어느새 지역의 유명인사가 돼 초청공연까지 다니고 있다는 아이들. 사실,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찬란한 빛을 내기까지는 많은 응원군들이 함께하기에 가능했다. 언제나 엄마처럼 따뜻하게 안아주며 아이들의 편에 서있는 센터장님, 거기에 너도 나도 아빠라 부르며 지역아동센터 내 인기 만점인 센터장님의 남편은 아이들에게 한문을 알려주고, 귀가지도에 특별활동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자원봉사자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좋아 지역아동센터를 계속 해서 찾아오는 사람들까지. 특히, 대학생 봉사단은 작년부터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열혈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남았다는 ‘둥지캠프’. 소중한 사람들과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추억을 쌓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기로 한 대학생들!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어게인 둥지캠프’에선 과연 어떤 재미난 일들이 펼쳐질까. 한편, 다정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센터 아이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합창 프로그램. 7월 첫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함께 재능을 펼쳐나가기엔 비좁은 연습 공간.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TV SBS와 지역민이 함께 나섰다. 주민자치센터의 도움으로 좁은 연습 공간을 대체할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든든한 응원군과 함께! 세상을 향해 끼를 펼쳐 보이는 다정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즐거운 센터 이야기는 6월 15일, 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