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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말라위 특집 - 말라위, 새로운 꿈을 꾸다!

방송일 2016.09.07 (수)
Smile Again
말라위 특집
- 말라위, 새로운 꿈을 꾸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많은 사람들이 휴양지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꿈꿀 때
스스로 휴가를 반납하고 지구 반대편으로 향한 사람들이 있다.
 진행자인 김주우 아나운서와 
기아차 봉사단이 그 주인공!

그들이 향한 곳은 아프리카에서도 가난한 나라로 손꼽히는 말라위. 
수도 릴롱궤 중심지를 조금 벗어났을 뿐인데 빈민가가 펼쳐진다. 
생계를 위해 도시로 흘러 들어온 사람들이 저임금과 높은 집세 때문에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기 때문. 이런 빈민가에 15살 지오네가 살고 있다. 
집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곳에서 일곱 식구가 생활하고 있지만, 
지난해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면서 집수리는 꿈도 꿀 수 없는 형편이다. 
한 달에 4만원, 어머니가 곡주를 팔아 버는 돈으로는 매 끼니를 챙기기도 빠듯한 상황. 
이에 김주우 아나운서와 기아차 봉사단이 
지오네와 가족들에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한다.

도시를 벗어나면 상황은 더 좋지 않다. 
릴롱궤에서 차로 3시간이 걸리는 살리마 지역의 한 마을.
250가구가 모여 사는 곳이지만 마을 내에는 의료시설이 전혀 없다. 
가까운 병원까지도 차로 1시간이 걸리는 상황.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이곳에 김주우 아나운서와 기아차 봉사단이 방문한다. 

하지만 이곳에도 희망의 씨앗은 싹트고 있다. 
3년 전 릴롱궤 빈민가 지역에 한 학교가 문을 연 것. 
이 학교에서 제 1회 졸업식이 열렸다. 
새로운 시작을 마주한 아이들과 이번 휴가를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사람들.

김주우 아나운서와 기아차 봉사단이
아프리카의 따뜻한 심장, 말라위에서 보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가’
어떤 여행보다 오래 기억될 추억을 남기고 온 특별한 사람들의 여름휴가를 소개한다.

Dream With
금성나눔 지역아동센터
웅장한 지리산과 고요히 흘러가는 섬진강이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하동군.
이 곳에 27명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일상인 ‘금성나눔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지역 특성상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센터 선생님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 지역 체험’이다.

아이들이 마을 골목, 골목을 뛰어놀며 너도 나도 담벼락에 낙서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는 덕분에 조용했던 시골 동네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금세 활기차졌다. 그렇게 떠들고 놀며 아이들은 자신이 사는 작은 마을을 알아갔다. 또한, 아이들은 하동군의 역사와 곳곳의 이야기를 듣고 탐방하는 ‘하동스토리 탐험대’ 대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앞, 뒤로 절경인 하동군. 아이들은 조금 더 시야를 넓혀 지리산과 섬진강을 사랑하고 경험하는 법도 익혀갔다. 복지사 선생님의 인솔하에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학습과 더불어 지역 명소에 대한 자부심도 키워나갔다. 

하루하루가 알찬 배움과 경험의 연속인 아이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여건상 멀리 가지 못하고 센터 주변만 돌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이에 희망 TV SBS는 아이들에게 보다 특별한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얼마 전, 후원 받은 자전거로 섬진강 투어를 계획하고 있던 아이들에게 캠핑용품을 선물한 것!

게다가 아이들이 여행을 떠난 사이 센터 안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는데...


▶ 방송일 : 2016년 9월 6일 화요일 밤 25시 ~
▶ 제작 : 한건규 PD, 김명구 PD, 김은미 작가 / 이종진 PD, 원진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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