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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상세불명의 희소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4살 대성이

방송일 2016.12.28 (수)
Smile Again
상세불명의 희소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4살 대성이
“작은 천사, 대성이가 그리는 세상”

 90cm의 작은 거인 대성이
 한국인 아빠와 우주베키스탄에서 온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대성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해 인큐베이터로 들어가야 했다. 단지 몸이 좀 약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대성이의 몸이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니 더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렇게 이 병원, 저 병원을 돌아다니며 조금 더 아이의 상태를 나아지게 하기 위한 수술도 여러 차례 받았지만 대성이의 상태가 나아지기는커녕 아이의 병명이 무엇인지도 알 수가 없었다. 3살 터울의 동생보다 훨씬 더 작고 약하며 팔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한 몸인데도 도움 없이 혼자 해보려고 노력하는 대성이가 대견하기만 하다.

대성이의 검사비용마저 부담스러운 엄마, 아빠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진 진료에서 대성이는 시클증후군일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정확한 병명을 알려면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한 상태. 그러나 고물을 주워 수입을 내는 아빠와 마트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엄마는 그 검사의 비용마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마저도 겨울이 되면서 아빠는 더욱 일이 없어지고, 엄마의 단기 아르바이트 끝이 다가올수록 더 그렇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인 엄마는 대성이가 아픈 것이 모두 자신이 부족해서인 것만 같아 더욱 마음이 아프다.

아이에서 소년으로, 소년에서 청년으로 자라날 대성이
 대성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부모님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속 깊은 아들이다. 매일을 자신에 대한 걱정으로 보내는 엄마, 아빠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대성이는 또래보다 작지만, 또래보다 훨씬 더 속이 깊은 든든한 장남으로 자랐다. 그러나 본인이 아프기 때문에 친구들보다 빨리 철이 들 수밖에 없었던 대성이가 부모님은 더 마음이 아프다. 그런 대성이가 어린 아이에서 소년으로, 소년에서 청년으로. 지금처럼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

Dream With
2016 연말특집
2016년 한 해, 4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한 !
연말을 맞이해 그 따듯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본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2016  프로젝트에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봉사단이 21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했다. 
제과제빵, 우화 제작,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각양각색의 활동을 통해 성장한 봉사단과 아이들.

지난 11월, 그들이 함께 발 맞춰 걸어온 수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개성만점의 ucc콘테스트부터 최고의 봉사단을 가리는 시상식까지~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저마다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후 기분 좋은 변화가 생겼다는 지역아동센터를 다시 찾아가보았다!
지난여름 방문했던 나눔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보금자리, 울진지역아동센터.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풍족한 배움을 얻는 아이들에게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깥놀이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 이에 희망 TV SBS는 놀이, 휴식공간을 선물해주었다.
그로부터 5개월 후, 이 공간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닿기 시작했다는데....

한편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이 있는 곳, 경북 경주 보리지역아동센터에선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공연이 준비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수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상세불명 희소난치성질환 대성이의 사연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한 2016년의 이야기는 오는 12월 27일 25시 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방송일 : 2016년 12월 27일 화요일 밤 25시 ~
▶ 제작 : 김동수 PD, 한진미 작가 / 강성식 PD, 최우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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