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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샘 지역아동센터 -  인천광역시 부평구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에서 준비한 희망 나눔 프로젝트, ‘Dream High’ 이번에는 방과 후부터 늦은 밤까지, 센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는 인천시 부평구의 ‘생명샘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을 찾았다.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공부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서둘러 채점까지 끝나고 부리나케 달려가는 곳은 바로, 센터 4층에 있는 놀이터! 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을 위해 센터장님이 특별히 놀이터를 후원받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줬다고.

생명샘 친구들은 넘치는 에너지뿐 아니라, 넘치는 봉사 정신까지 겸비했다. 저녁 식사 후 식탁 정리는 물론, 떨어진 쓰레기까지 쓸고 닦는 솔선수범을 보여준 것! 그런데, 값진 봉사 뒤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칭찬스티커!! 꿀맛 같은 보상 덕분에 아이들은 스스로 모범을 실천하면서 주도력까지 키워가고 있다고. 

거기다 칭찬스티커 30개를 모을 때마다 센터장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저금까지 하는 아이들. 매년 센터에서 가는 여행에서 사용할 경비를 모으는 중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센터에서 하나씩 배워가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센터 없이는 하루도 상상할 수 없다는 찬영이네. 7남매 중 5명의 남매가 센터를 다니고 있기 때문! 그 고마움을 아는지 맏형 찬영이는 센터의 일도 척척 잘 도와준다. 특히 찬영이의 도움이 절실한 시간은 요리 수업! 바쁜 센터의 일손을 도우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할 수 있어 그저 행복하다고.  
 
그래서 희망TV SBS, 굿네이버스 그리고 한 가구회사에서 35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센터에 기쁨을 선물했다.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가구와 책상으로 교체해주고, 칭찬스티커를 활용한 ‘달란트 시장’을 준비한 것! 거기다 기운 넘치는 아이들을 위한 음악 줄넘기 수업까지 지원했다.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모두가 행복했던 생명샘 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전 6시 40분, 에서 만날 수 있다. 

▶ 방송일 : 2019년 11월 10일 일요일 오전 6시 40분 ~
▶ 제작 : 강성식 PD, 김수경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