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희망TV 애프터 특집 - 월드비전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웃기를 바라며 20여 년간 아프리카에 희망을 전달해 온 희망TV SBS.
희망TV SBS와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만났던 세 아이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2015년, 따가운 태양 아래 사금 알갱이를 채취하던 열세 살 가장 필립(13).
사금을 채취하느라 학교에 자주 빠져야했던 필립은 방송 이후 삶이 180도 변했다.
지금은 여느 청소년과 같이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학교를 다니며 선생님이라는 꿈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다음으로 만나본 아이는 할머니와 어린 동생을 부양하느라 학교도 포기했던 릴리안(11).
4년 만에 릴리안을 다시 만난 곳은... 다름 아닌 학교!
중학교에 진학해 간호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중이다. 

이렇듯 아이들에게 생긴 기적은 시청자가 보내준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
시청자들의 소중한 후원 덕분에 아이들의 미래는 달라졌고,   
심지어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주기도 했다는데... 
 
아프리카 부룬디의 작은 마을에 살던 알리스(3)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머리는 부풀어 올랐지만 병원 갈 돈이 없어 그대로 방치됐던 상황. 
만약 조금만 더 늦었다면 목숨까지 위험했다고 한다.
다행히 방송 이후에 의료지원을 받아 건강을 되찾고 있다는데... 

따뜻한 나눔으로 밝은 미래를 선물 받은 아이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전 6시 40분, 에서 만날 수 있다.

▶ 방송일 : 2021년 2월 14일 일요일 오전 6시 40분 ~
▶ 제작 : 김종욱 PD, 정유선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