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방송일 2021.03.07 (일)
선한 영향력 여행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활발한 방송활동은 물론, 개인방송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 그는 기부를 위한 투병 사연을 sns를 통해 모집해 개인방송 수익금을 직접 전달하는 투명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내 심진화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해 1천만 원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김원효. 이로 인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행부부로 소문이 자자한데. 그의 기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작은영웅 여행 ▶불붙은 노숙인 맨 손으로 구조하다! 평범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깜깜한 도로 위를 주행 중이던 김보건 씨. 그런데 인적 없는 조용한 도로가에서 의문의 불빛 하나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피어오르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큰 화재를 막기 위해 다가가 확인해보니, 충격적이게도 몸에 불이 붙어 몸부림치고 있는 사람이었던 것! 보건 씨는 곧바로 차 안에 있는 담요를 이용해 불을 끄기 시작했고 다행히 불길을 진압하는데 성공했다고. 차디찬 새벽 길가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었던 남성을 살린 김보건 씨를 만나,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생명 실어 나른 사다리차 영웅 평범한 어느 날의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화마는 불과 30분 만에 주민 4명의 목숨까지 빼앗아가고 말았는데. 불을 피해 베란다 난간을 넘어서려는 12층의 한 주민. 그런데 그때, 기적처럼 그의 눈앞에 올라온 사다리차!.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이삿짐 사다리차를 운영하는 청년 한상훈 씨가 자신의 사다리차를 올려 주민을 싣고 내려왔다는 것. 그렇게 세 명의 소중한 생명이 한상훈 씨의 사다리차에 올라타며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고. 그날 이후 주민들에게 영웅이 된 한상훈 씨. 자신의 안전보다 타인을 위해 기꺼이 나서는 용기 있는 행동에 많은 이들에게 따스함을 안겨 준 한상훈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