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2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김장훈'
방송일 2021.03.21 (일)
선한 영향력 여행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90년대의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이자, 현재는 ‘숲튽훈’이라는 별명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장훈’! 돈이 있어도 기부, 없어도 기부! 기부는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기부 천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정성을 쏟고 있는 곳이 있다고. 이곳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본적도 옮겨버렸다는 ‘김장훈’. 과연 그곳의 정체는? 게다가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경험도 있다는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의 기부 라이프를 들어본다. 작은영웅 여행 ▶출근길 터널 화재, 용감하게 뛰어든 운전자의 정체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분주한 출근길. 화염을 뿜는 트럭 한 대가 터널 안으로 들어왔다. 연기와 빠르게 번지는 불씨로 인해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그런데 그때, 차량을 멈춰 세우고 화재 현장으로 한 남성가 달려가는데! 침착하게 터널 내의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진압을 시도하는 남성. 게다가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게 도로 안까지 능숙하게 해내는데. 대체 이 남성은 누구였던 것일까? ▶깜깜한 새벽, 바다에 맨 몸으로 뛰어든 사나이 전북 군산에 위치한 비응항. 깜깜한 새벽, 차량 한 대가 바다로 돌진하더니, 그대로 추락하고 말았다는데. 차량이 빠르게 가라앉아 1분 1초가 긴박한 상황! 이때,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이를 목격한 선장 김균삼 씨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망치를 든 채 맨 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창문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급기야 차량은 완전히 물에 잠기고 말았다는데. 그런데 그때 기적처럼 차량에서 나와 물에 떠오른 운전자. 균삼 씨는 곧바로 운전자를 구조해 무사히 뭍으로 올라왔다고. 자신에게 다가올 위험을 감수한 채 남다른 용기로 골든타임 안에 생명을 지켜낸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