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2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오늘의 기부 스타! <카피추 편>
방송일 2021.06.06 (일)
오늘의 기부 스타! MC 김현철과 함께 아름다운 여행을 떠날 오늘의 주인공은, 본캐 ‘추대엽’ 이라는 이름보다 부캐로 더 유명해진 음악인 겸 크리에이터, ‘카피추’! 산에서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자연인이라 MC 김현철을 모른다는 그,, 그런데 자작곡이라며 부르는 노래가 너~무나도 친숙해서 MC 김현철과 제작진을 혼란에 빠트렸다는데..? 비록 개그할 때보다 노래할 때 더 인정받는 것 같아도, 그 모든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고 말하는 그! 긴 무명기간을 청산하고 인생의 첫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의 오뚜기 같은 인생 스토리를 만나 본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지만,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남모르게 봉사와 선행을 이어왔다는 추대엽,, 아니 카피추! 제작진은 그의 봉사 행적을 좇기 위해서 기사에 언급된 이름 세 글자, 혹은 마치 합성한 것처럼 얻어걸린 사진 한 장을 단서로 국정원이 된 것처럼 자료를 찾아야 했다고~ 추억의 ‘월리를 찾아라’ 처럼 뜻밖의 ‘추대엽을 찾아라’ 게임이 시작됐는데,, 주변에 알리지 않은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 본인조차 잊고 있던 각종 기부 행사들을 되짚어 보며, 그의 봉사와 기부에 관한 철학까지 함께 들어보자!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아이들의 등대! 보호종료아동 11년 차, 허들링 커뮤니티 매니저 아동 양육 시설, 가정 위탁 등 보호 시설에서 지내던 아이들이 만 18세가 되면 능력 여부에 상관없이 자립해야 하는데, 이를 ‘보호종료아동’ 이라고 한다. 보호종료아동이 된 지 벌써 11년 차의 ‘최 진’ 씨는 그 시기의 막막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의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좋은 기회가 있어도 관련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은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배움의 기회를 나누어 주는 것에 주력 중이라고. 선한 마음만큼 선한 인상을 가진 그가, 사회적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해 꼭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위해 등대 역할을 자처하는 ‘최 진’ 님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 방송일 : 2021년 6월 6일 일요일 오전 6시 40분 ~ ▶ 제작 : PD 장석빈 이원정, 우상헌 / 작가 임인영, 손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