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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 영향력 여행

▶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에 장구의 신이 떴다! 경쾌한 트로트에 신나는 장단을 입혀 전국의 어머니들의 마음까지 두드린 가수 ‘박서진’! 데뷔 전부터 각종 프로그램에서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그에게 특별한 취미가 있다. 바로 ‘기부’!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면, 어려운 사람을 지나칠 수 없어 항상 먼저 손길을 내민다는 박서진. 팬들도 그런 그를 보며 함께 두 팔을 걷고 나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데. 혼자 기부를 해도 행복한데, 팬클럽과 함께 기부와 봉사까지 실천하니 행복이 두 배! 장구와 팬들의 마음을 두드릴 뿐만아니라, 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심금까지 두드린 ‘박서진’. 장구를 치듯,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박서진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본다.

작은영웅 여행

▶ 희망브리지와 손잡은 안성시 자율방재단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위기에 빠진 현재.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슈퍼맨처럼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안성시 자율방재단! 재해에 대비하는 예방 활동은 물론, 피해 복구에도 앞장서면서도 ‘자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를 한다는 그들. 그러나 가끔은 장비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난감함을 겪는다는데. 이런 그들에게 지원군이 달려왔다. 재난을 희망으로 바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고 제작한 방역차량으로, 안성시 자율방재단의 방역 활동을 도울 예정이라는데. 과연, 그들은 어떤 활동을 펼칠까?

▶ 3명을 살려낸 父子 영웅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의 어느 날. 충북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층 천장부터 시작한 불길은 9층짜리 건물을 순식간에 삼켜버려 65명의 사상자까지 만들고 말았다는데. 그런데, 이날 기적을 경험한 이들이 있다. 당시 9층에 고립되어있던 3명의 주민 앞으로, 동아줄처럼 올라온 사다리차! 사다리차 업체를 운영하는 이양섭 씨와 그의 아들 이기현 씨가, 자신의 사다리차로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한 것! 그들의 사다리차 덕에 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데. 그 뒤, 다시 태어난 형제처럼 지내며 돈독한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그들.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위해 기꺼이 나선 이양섭 씨 부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