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조항조’
방송일 2021.11.21 (일)
선한 영향력 여행 ▶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트롯계의 음유시인 가수 조항조, ‘서기 1999’라는 그룹사운드로 데뷔하여 한 달에 삼만 원을 받으며 30년간 무명시절을 보냈다. 그런 조항조의 인생을 바꾼 인생곡이 있다는데?! 바로 IMF로 힘든 시기를 겪은 직장인은 물론 중장년 남성 팬들의 애창곡 , 남녀노소 심지어는 아이까지 좋아하는 왕가네 식구들의 OST , 마지막으로 긴 무명생활로 고생했을 때 묵묵히 지켜봐 준 아내를 위해 만든 까지. 데뷔 4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쳐 음악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조항조. 성묘객들을 위해 추모공원에서 열린 ‘가족사랑 효 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팬들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러브 피플 캠페인’에 앞장서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독거노인에게 욕실 히터를 기증하며 남은 삶을 잘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동료 가수들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자선공연에 참석해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아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지금까지 110명 이상의 아이들이 수술을 받았다. 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조항조의 따뜻한 나눔 이야기를 를 통해 만나본다. 작은영웅 여행 ▶ 매홀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후원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서툰 외국인 부모를 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 있다. 바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매홀지역아동센터’ 한국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한국어학당 수업’과 엄마의 나라인 중국과 아이들이 사는 한국, 두 나라의 문화를 모두 이해하고 사랑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다문화 요리교실 수업’까지. 다문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밀알복지재단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