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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부 스타!  
 오늘 MC 김현철과 함께 아름다운 여행을 떠날 게스트는, 대한민국 기타의 전설이 된 기타리스트 ‘함춘호’! 중학생 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해, 이제는 기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지만 놀랍게도 사실 그의 원래 꿈은 가수였다는데?! 꿈 많은 학창시절, 우연히 만난 한 사람 때문에 가수를 포기해야 했다고..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스타들의 스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의 자리에 우뚝 선 함춘호! 조용필, 양희은, 이문세, 신승훈 등 시대를 풍미한 가수부터 성시경, 아이유, 트와이스 등 후배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앨범에 전부 참여한 그의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선뜻 실천하지 못했다는 그. 그런 그의 머리를 강타한 후배의 한 마디가 있었다는데! 드러내지 않는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많은 나눔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로, 재능기부 및 꾸준한 자선 공연을 이어오며 희망과 감동을 전파하고 있다고. 게다가 장기 기증 서약을 하고부터는 내 몸을 더 사랑하게 됐다는데.. 음악을 통해 세상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를 만나보자!

‘미담 택배’ - 경찰서에 몰래 기부금 두고 간 초등학생 
 한적한 거리, 오가는 사람 없던 거리에 나타난 두 아이! 파출소 CCTV 화면에 찍힌 아이들은 정체 모를 쇼핑백 하나를 문 앞에 두고 황급히 사라지는데.. 아이들이 두고 간 것은 다름 아닌, 꼬깃꼬깃 접힌 지폐와 동전들! 과연 이 돈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아이들은 왜 돈을 두고 황급히 도망친 건지.. 수소문 끝에 찾은 아이들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그날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본다.

‘미담 택배’ - 시각장애 환경미화원 
 혹시나 우리가 시력을 잃게 된다면? 상상도 하기 힘든 불편함이 따를 것이 분명할 터. 하지만 여기!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한계도 제약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분이 있다는데.. 불의의 사고로 한쪽 시력을 완전히 잃었지만,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자부심을 느낀다는 그! 게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는 병천면의 파수꾼 ‘채수효 씨’ 얘기를 만나 보자.

▶ 방송일 : 2021년 1월 23일 일요일 오전 6시 40분 ~
▶ 제작 : PD 장석빈 이원정 박현희 / 작가 임인영 손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