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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윤유선’

방송일 2022.05.15 (일)
 선한 영향력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우아한 매력과 다양한 연기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윤유선이 세가여를 찾았다. 
특유의 따뜻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 윤유선. 사실 그녀는 연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회원에 위촉되는가 하면 전세계에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후원하며 엄마가 되어 주고 있다. 
얼마 전에는 그녀가 후원하고 있는 아이티에 있는 프랑츠라는 아이가  의대에 진학해 의사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는 편지를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전세계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 중인 그녀가 가장 마음을 많이 쓰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가뭄과 전쟁으로 고통받으며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아프리카이다. 
특히 배우 윤유선은 2019년 SBS 희망 TV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에 방문하기도 했는데 그곳에서 아픈 아이들을 보듬으며 그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기도 했다. 
14개월이 되었지만 신생아 몸무게 밖에 나가지 않았던 나께메리라는 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성장할 때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가고 있었다. 힘든 상황에서도 생명의 끈을 놓지 않았던 나께메리를 안고 우간다의 유일한 병원으로 달려간 배우 윤유선. 그녀의 기도가 통했을까. 모두가 아이를 포기했지만 4일 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았지만 간단한 영양식과 항생제 만으로 단 4일 만에 차도를 보인 것이다.  
또한 만삭의 몸으로 홀로 다섯 아이를 키우며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스티븐의 엄마. 임산부 임에도 3일 째 굶주렸다는 그녀는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에 절망하고 있었다.   
특히 첫째 스티븐이 형편 때문에 학교를 포기해야 했던 것이 가장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그런 스티븐과 엄마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배우 윤유선. 
바로 우간다에 있는 ‘희망학교’에 스티븐이 다닐 수 있도록 후원을 약속한 것이다. 삶에 희망이 없었던 엄마와 스티븐이 처음으로 환하게 웃었던 그날 이후, 배우 윤유선은 한국에 돌아온 이후에도 지금까지 꾸준히 우간다에서 만났던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있었다. 
그런 스티븐 형제들이 를 통해 배우 윤유선에게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스티븐과 동생 역시 꿈이 아픈 사람들을 돕는 의사라는 말에 그녀는 전세계에 의사 아들 딸들을 둔 행복한 엄마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하고 있는 배우 윤유선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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