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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연대의 여정 ▶

오픈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로
늘 북적인다는 경기도 고양시의 작은 빵집.
평범한 빵집이 아니라는 이곳은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선물해주는 아주 특별한 가게다. 
오직 나눔을 위해, 빵집을 열었다는 김병록 씨는
산타와 같은 마음으로 사계절 내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벌써 30년 넘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는 그가 
특별한 빵집을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했던 독립운동가 고려인의 삶과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후손도 만나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순간에 터전을 잃고, 
무국적자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온 
문 안젤리카 씨와 김 이리나 씨 가족...
한국에 뿌리내리고 싶지만, 국적이 없어 
번번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는데...
하루하루가 막막하기만 하다는 고려인 가족.
고향인 한국에 정착하고 싶다는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1시,
SBS 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방송일 :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