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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리는 희망▶

봄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선
강원도 양양의 조산초등학교!
삭막했던 시멘트 외벽이
알록달록 변한 모습에 아이들도 덩달아 신났다.
전교생 28명뿐인 작은 시골 학교에
희망을 덧칠해 준 주인공은
페인트 가게를 운영 중인 김재식 씨!

그의 도색 봉사는 12년 전,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의 아이들에게
무지갯빛 학창 시절을 선물하고자 시작됐다.
지금까지 그의 손길이 닿은 학교만 110여 곳!
도색 후 폐교 위기에서 벗어난 학교도 있었다는데.
낡은 시골 학교를 도화지 삼아 
형형색색 아이들의 꿈을 피어나게 하는 
김재식 씨의 사연을 전한다.

한편, 강원도의 또 다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민석이, 민준이 형제의 꿈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암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는 갈수록 쇠약해지고,
할머니는 무릎이 안 좋아 서 있기조차 힘들다.
하지만 하나가 아닌, 둘이기에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민석이, 민준이 형제를 만나본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7일 오후 1시,
SBS 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방송일 :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