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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지키고 싶은 단 하나 ▶

밝은 미소로 언제나 엄마와 아빠에게 
행복을 주던 아이, 윤아(가명)는
다섯 살 무렵 희소병 ‘레트증후군’을 진단받은 뒤, 
스스로 움직이거나 말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게 됐다.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지내는 
아이의 몸이 굳지 않도록, 엄마는 매일 
윤아(가명)의 허리를 정성스레 주물러준다.
그러나 이미 50도 이상 휜 척추는 
장기를 압박하며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수술이 시급하지만, 그 비용은 감당하기는 여전히 벅차다.
살림을 줄이고 단칸방으로 이사했지만
치료비와 병원비로 늘어나는 빚 앞에 
가족은 막막하기만 하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홀로 책임지는 아빠는
주말조차 쉬지 않지만, 다가올 수술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 무겁게 내려앉는다.
그럼에도 가족이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윤아(가명)는 여전히
매일 미소로 사랑을 전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1시,
SB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송일 :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