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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카쿠마에서 살아남는다는 것

방송일 2026.03.09 (월)
카쿠마에서 살아남는다는 것 ▶

충주의 한 세탁소엔 한 달에 5~6번씩 사회복지사가 찾아온다.
박경애 사장님이 인근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무료 세탁해 주는 빨랫감만 해도 한 회에 15만 원 상당. 
당장의 이익보단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24년째 세탁 봉사에 앞장서 온 박경애 사장님의 사연을 만나본다.
 
한편, 지구 반대편 케냐에는 물이 없어
옷을 빨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이 있다.
카쿠마 난민 캠프의 이야기다.
불과 한 달 전 출산한 클라우딘은 몸조리도 못 한 채 
갓난아기를 업고 메마른 강바닥을 판다. 
식수조차 부족한 현실에 흙탕물로 허기를 달래다 보니, 
젖이 말라 모유를 먹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카쿠마 난민 캠프의 유일한 의료시설인 
아무사이트 병원에는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끊임없이 실려 온다.
하지만 최근 국제 원조가 줄어들며
병원이 문 닫을 위기에 처했는데.
30만 난민의 유일한 생명줄인
아무사이트 병원의 안타까운 현실을 조명한다.

▶ 방송일 : 2026년 3월 9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