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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플러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플러스

방송일 2006.03.28 (수)
  
  
2005년 7월, 평범치 않은 겉모습의 연주를 만났다.  
태어날 때부터 안면기형이었던 연주는 14년 동안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에 상처를 받아왔다. 더구나 아빠는 장애를 가진 딸, 연주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연주는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일까...  
  
2006년 1월, 연주를 다시 만난 곳은 병원.   
연주는 달콤한 휴식 대신 또 한번의 수술을 택했다.   
더 나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한번 더 용기를 낸 연주였다.   
아빠에게 농담을 건네고,   
사람들을 향해 환하게 웃는 연주의 모습에서 행복한 변화가 느껴진다.  
    
1부 내용  
  
두 번째 수술을 위해 병원을 다시 찾은 연주.  
힘든 시간을 견뎌가면서 연주는 점점 더 의젓해진다.   
아마도 지난 시간동안 연주가 겪어온 상처 때문일까...  
  
연주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병원에서는 희귀병을 가진 아이라고 했다.  
안면 기형의 원인도 치료법도 모른다고 했었다. 그나마 붙어 있던 손가락은 떼어주었지만 더 이상은 해 줄 것이 없었다.   
그렇게 지내온 시간이 벌써 14년이 흘렀다.   
그 시간동안 연주는 서늘하고 호기심 어린 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해야 했다.   
연주는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는지, 치료 가능성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시 한번 병원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 동안 새로운 치료법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내심 기대도 된다.  
마침내 듣게 된 병명은 골쯔-골린 증후군.  
이 희귀한 질병은 우리나라에는 단 한사람, 연주뿐이라는 말에   
연주의 마음은 그저 답답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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