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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플러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플러스

방송일 2006.09.19 (수)
선희의 파란 운동화 - 1부  
 
연 출 : 유덕철, 김수현 
글, 구성 : 이진연, 윤여정  
 
2005년 8월     
네 살이 되었지만, 아직 앉는 것조차 어려운 선희의 병은 골형성부전증. 
뼈가 부러진 것만도 이미 수차례. 바깥 활동은 기대할 수도 없다. 
엄마 역시, 선희와 같은 병을 가지고 지난 세월을 보냈고, 
자신을 꼭 닮은 아이를 보며 눈물을 삼키고 있다. 
 
2006년 8월 
1년 새 제법 살이 올라 통통해진 선희는,  
혼자 힘으로 앉아 제작진을 맞이하고, 
여전히 엄마를 친구삼아, 선생님삼아 지내고 있다. 
방송 후, 선희네 집에는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아졌고 세상을 접할 기회도 많아졌다. 
그리고 선희에겐 그만큼 점점 큰 꿈이 생기고 있다. 
 

1부 내용 
다시 찾아간 제작진을 맑고 낭랑한 목소리로 반기는 선희는, 이제 다섯 살이 되었다. 
그 동안 세 차례의 수술을 더 받은 후 휘었던 다리도 펴졌고 
무엇보다 이제 혼자 힘으로 앉아 있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큰 소리로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2005년 8월 
지금까지 앉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는,  
하지만 말하는 건 꼭 어른같은 선희는, 지금 네 살이다. 
혼자 있기를 싫어하는 선희 때문에 엄만 하루종일 선희와 실랑이를 벌인다. 
선희를 보살펴야 하는 엄마도 골형성부전증. 
아이에게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싶지만  
움직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더 빨리 지치고, 해 줄 수 있는 것도 제한되어 있다. 
누구보다 선희와 엄마를 아끼는 아빠는,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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