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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플러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플러스

방송일 2007.04.24 (수)
[민영아, 넌 할 수 있어 1부]

◈ 연 출 : 정호영, 박은미
◈ 글, 구성 : 황혜정, 강민지

2006년 8월
두 살이 되던 해, 할머니 댁에 놀러갔다 뜻하지 않는 사고로
전신 3도 화상을 입게 된 민영이.
얼굴의 일부와 온 몸의 피부가 일그러져 매일 밤낮으로 치료가 끊이지 않는다.
치료할 때마다 자긴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냐며 울먹이는 민영이.
그리고 민영이의 사고로 충격을 받아 주저앉은 엄마.
때문에 아픈 민영일 돌보는 일도 쌓여만 가는 집안일도 모두 아빠 몫이 돼버렸다.

2007년 4월
모든 일에 손을 놓아버렸던 엄마가 다시 기운을 차렸다.
매일 아침 민영일 유치원에 보내는 일도 민영이의 치료도 이젠 엄마 몫이 됐다.
이런 엄마의 변화가 있기에 아빠 역시 가장의 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됐다.
가족들 모두 자신의 자리를 되찾아가면서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한껏 누리고 있다.

1부

2007년 4월
민영이를 살뜰히 챙기는 엄마의 모습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다는 엄마.
예전엔 왜 이 행복을 모른척했는지...
엄만 그간 전하지 못한 사랑까지 전하고 있다.

8개월 전, 2006년 8월
두 살 무렵,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것만 해도 수차례.
사고 이후 3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 더 많은 치료과정이 남아 있다.
일그러진 피부를 매일 밤낮으로 소독해야 하는데
민영인 매일 받는 치료임에도 이 시간은 참아내기가 항상 어렵다.
그렇게 홀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민영이의 곁엔 
아들의 사고로 충격을 받고 주저앉은 엄마 대신 아빠가 언제나 함께 한다.
오랜만에 할머니네 집을 찾아간 민영이네 가족들.
집안을 둘러보던 민영이가 사고 당시 생각이 나는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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