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아들 찾아 삼만리
아들찾아삼만리
방송일 2007.11.16 (토)
계필은 방에서 희주와 함께 기타를 치며 노래부르다 희주의 머릿결을 쓰다듬는데, 이때 승호가 들어오자 깜짝 놀란다. 희주역시 놀라다가 이내 술에 취해 어지러운 척을 하고는 이내 자리를 뜬다. 이어 승호는 계필에게 순영의 존재를 물으며 혹시 지금 접근하려는 여자냐고 물어보는데, 계필은 그냥 보모라고 둘러댄다. 그러다 승호는 다시 그에게 희주를 좋아하느냐고 말해 자신이 희주와 결혼하려는 이유는 SP증권의 막강한 자금이 필요해서라며, 또한 형이 성나와 결혼만 했더라도 회사가 어렵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들려준다. 이에 계필은 자신은 희주에 대한 마음이 추호도 없고, 모든 일이 다 뜻대로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대답을 들려준다. 한편, 일동과 같은 침대에서 자게 되어 기뻐하던 순영은 이내 일동의 심한 잠꼬대 때문에 뒤척이다 잠을 설치고 만다. 그런가 하면, 계필은 잠을 자다가 자신을 꼬집는 희주를 발견하는데, 이내 눈을 떠서는 희주가 아니라 순영임을 알고는 경악한다. 잠시 후 계필은 일동에게 몰래 순영을 골탕먹여주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