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아들 찾아 삼만리
아들찾아삼만리
방송일 2008.01.18 (토)
순영은 강회장과 마주한 자리에서 일동이를 어떻게 할거냐는 물음을 듣고는 지금 데리고 가고 싶지만 감당이 되지 않는다며 일동이를 잘 봐준 점은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자, 강회장 역시 그를 지금까지 친손주처럼 돌봐주었는데 갑자기 헤어지는 건 쉽지 않다며 당분간은 자신 네가 돌보겠다고 말한다. 한편, 승호는 순영에게 자신이 모르고 한말 미안하다며 이어 난희에게는 일동을 따뜻하게 대하자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계필은 순영으로부터 일동과 집안이야기를 듣고는 고마워한다. 그러다 순간 순영의 팔을 잡아당겨서는 자기 품에 안으려 하다가 현숙과 정민이 들어오자 얼른 떨어진다. 이어 계필은 순영에 대한 진심을 물어보는 현숙에게 자신은 순영을 사랑한다고 대답하고는 현숙이 시키는 생선장사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다 그는 희주가 자신 때문에 몸 져 누운 사실을 접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