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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아들 찾아 삼만리

아들찾아삼만리

방송일 2008.01.25 (토)
순영(소유진)은 방교(서동원)로부터 성태(정욱)가 주도했던 일동납치사건의 전모를 듣고는 깜짝 놀라다가 방교가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자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한편, 강회장(주현)은 난희(양금석)에게 성태에게 일동이를 데리고 가라고 시킨 일이며 부사장을 시켜 계필(이훈)을 난처하게   만든 일들을 거론하며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호통친다. 그러자 난희는 자신이 결혼한 뒤에 대접을 못 받아서 승호만이라도 호강을 시켜주려 했다고   말하며… 
  
  날이   바뀌고, 계필은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삼라그룹을 대표해 조세핀 샌드에 사료용 가루가 섞인 일과 관련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 이를 보던 순영은   기뻐하고, 강회장 역시 그런 계필을 대견하게 여긴다. 잠시 후 계필은 제주도에 다녀온 희주(이채영)와 통화하며 승호의 안부를 듣다가 이내 희주가   고맙다는 말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