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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3.01 (수)
[투데이 화제①] - 新인류~ 휴대전화 없이는 못 살아

나날이 첨단화, 소형화되고 있는 현대인들 손안의 필수품, 휴대전화! 그런데 평범함
 거부하고, 휴대전화에 죽고 못 사는 별난 사람들이 등장했다. 휴대전화 300개를 
분해해본 저력으로 군용 무전기 같은 초대형 전화기를 직접 만들어 낸 한 고등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때, 그때 달라요! 무려 22개의 휴대전화를 갖고 다니며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는 별난 매니아. 키음으로 모든 음악을 연주하는 아티스트 엄지족. 
이젠 동호회 모임도 휴대전화가 주인공! 시작부터 끝까지 휴대전화와 함께 하는 
별난 모임까지... 폰생폰사! 휴대전화 마니아들을 만나본다.  

[문전성시의 비밀] - 좋은 재료가 맛이다! - 해물 칼국수

눈바람 치는 날에도 문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손 칼국수집! 하루 평균 
350그릇 이상 팔릴 정도로 유명한 칼국수의 비결은, 해물로만 맛을 낸 것이 아니라, 
야채로 우려 낸 육수에 해물을 넣고 끓인 감칠맛이라고! 또, 칼국수 면을 넣고 끓일 
때 해물을 넣어 싱싱한 맛을 살린다는데~ 뿐만 아니라, 살덩어리가 그대로 붙어있는 
5가지 젓갈로 김치를 담가서 칼국수와 함께 먹는 겉절이! 칼국수 육수와 고추 가루 대
신 고추를 갈아 겉절이에 넣기 때문에 김치의 맛이 더욱 알싸한 것이 특징이라고! 많
은 역경을 딛고 문전성시의 신화를 이룬 손 칼국수집의 맛있는 비결을 알아본다! 

[투데이 화제②] - 방방곡곡, 태극기 휘날리며~

삼일절을 하루 앞두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태극기 게양을 위한 특급작전이 벌어졌다!
 서울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는 대형 태극기 설치를 위해 주민과 관리소가 대동단결
하고 나섰으니. 영차영차~ 어른 4, 5명이 들어도 버거운 태극기를 15층 옥상까지 
옮기는 작업부터 만만치가 않다. 한편 부산에서는 3만대가 넘는 버스 모두~ 태극기 
옷을 입히기로 했다는데, 아침부터 그 작업에 눈코 뜰 새 없다. 그런가 하면 
천호대교부터 높고, 높은 꼭대기에 대형 크레인으로 태극기 게양하기까지. 삼일절을
 앞두고 떠들썩한 태극기 게양 대작전! 그 분주한 현장속으로 들어가본다! 

[新 인간시대] -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우리는 4代 가족

인적 드문 산골 마을! 5살 증손녀부터 92살 왕할머니까지~ 한 지붕 아래 11명의 
식구가 모여 사는 가족이 있다. 태어난 시대는 달라도 이들 대가족에겐 반드시 
지켜야 할 한 가지 규칙이 있었으니, 식사는 모두 함께 할 것. 덕분에 매일 
차려지는 식사상은 잔치나 다름없는 한가득 큰상이라고, 한 편 이 집 꼼꼼한 
여인네들 세탁기도 마다하고 그 많은 빨래를 일일이 손으로 빠는 것은 물론. 
식구들 머리 염색까지도 집에서 뚝딱, 해결한다는데. 그런 대가족에게 요즘 작은 
고민이 생겼다. 아이 귀한 산골 마을, 다섯 살 정해의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온 
식구가 동원돼야 한다고. 조용할 날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산골 마을 4대가 사는 법을 함께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