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3.03 (금)
[투데이 화제] - 출발! 새내기들의 힘찬 함성~ 2005년 새 봄! 초등학교 입학식을 맞아 가장 긴장되고 설레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병아리 신입생들과 그 학부모들! 새 가방을 매고 새 친구, 새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위풍 당당 학교에 들어서지만! 처음 온 학교가 아직 낯선지 꽉 잡은 엄마 손을 놓지 못 하는 아이부터 울먹이는 아이까지 그 모습도 다양하다. 한편 이런 아이들을 먼발치에서 지켜 보는 학부모들의 눈빛에는 걱정스러움과 한편으로는 대견함이 묻어나는데... 전형적인 입학식에서 사랑의 세족 입학식, 꿈의 풍선 날리기 등등 이색적인 입학식으로 새내기를 맞은 2005년 새 봄! 그 설레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음식트렌드] - 상상초월 한끼를 쉽고, 가볍게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 그러나 더 이상 도시락은 한 끼를 떼우는 음식이 아니다! 맛은 물론 먹는 재미까지 솔솔한 도시락이 영역파괴를 선언하고 우리들 입맛을 사로잡았으니, 그 매력에 한 번 빠져봅시다! 철가방과 결별 선언한 미국식 중국 음식 도시락부터 떡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매콤한 김치볶음이 떡 속으로 들어간 김치 말이 떡과 떡 샌드위치! 삼각 김밥도 업그레이드 시대! 초밥처럼 즉석으로 만들어 포장 판매 하는 일본식 오니기리까지!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손 안의 식사, 도시락의 재발견이 시작됩니다! [투데이 현장] - 로드 킬(Road-Kill)!! 야생동물이 위험하다! 야생동물들의 새로운 천적이 나타났다! 그 이름은 바로, 자동차?! 어디든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지만, 동물들에겐 죽음의 길이 되기도 한다는데... 작년 한 조사에 따르면 기존의 서식지를 훼손, 단절 당한 동물들이 도로로 내려와 도로치사(Road-Kill)를 당한 수가 3000마리가 넘는다고. 지금 이 순간에도 총 연장 9만 7,252 km, 전국을 거미줄처럼 엮고있는 도로 위에선 야생동물들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과연 인간과 야생동물들의 공존은 불가능 한 것일까? 투데이 카메라가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新 인간시대] - 아주 특별한 아들 ‘뒷간과 처갓집은 멀수록 좋다’는 말은 우리 앞에 안 통한다! 장인, 장모를 내 부모처럼 모시고 사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맞벌이 부부인 차기요씨 가족! 2년 전 팔순인 장인어른의 병환이 깊어지자 아예 모시고 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는데. 이쯤 되니 아들보다 어여쁜 사위를 챙기느라 장모님의 손길은 바빠진다. 하루종일 장인어른 병 수발에 아이들 공부 까지 도맡아 해 주시는 장모님 수고에 사위 또한 특별한 애정공세로 보답한다고. 한편 으론 고맙고 한편으로는 질투 나는 아내 박혜은씨! 과연 이들의 삼각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평범하지만 특별한 차기요씨 가족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