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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3.16 (목)
[투데이 화 제①] -  우리들은 1학년, 바빠졌어요~

우리들은 1학년~! 파릇파릇 새싹 같은 1학년 아이들 학교생활~! 쓰면 쓸수록 머리가 
좋아진다는 젓가락질! 포크에 익숙한 신입생 아이들이지만 한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
과 함께 올바른 젓가락질 배우기에 한창인데! 이리저리 젓가락질을 시도해보지만 쉽
지만은 않았다고. 거기에 신호보기, 길 건너기 연습을 하는 아이들,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등교길, 하교길 안전에 안전을 기한다! 양치질에도 왕도는 있다? 양호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는 올바른 양치질! 양치질도 학교에서 배우면 뭔가 다르다~ 여덟 살 습관 
여든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기만 한 아이들의 신학기를 공개한다. 

[소문의 진상] - 생선으로 밥을 짓다?

생선을 넣고 짓는 밥도 있다? 과연 비린내 나는 생선을 넣고 밥을 짓는 것이 가능할까?
실험을 통해 얻은 해답은 비린내가 덜 나는 생선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 비린내가 덜 
나는 것으로 으뜸으로 꼽히는 게 ‘은어’! 이것이 생선으로 지은 밥의 재료가 될 것이라는
유력한 정보를 입수하였는데! 놀랍게도 은어를 넣고 밥을 짓는 것은 섬진강 유역의
독보적인 보양식! 밥을 지을 때 은어를 꼬리 부분만 보이도록 꽂아놓고 짓는데~ 담백
하고 부드러운 은어살을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별미라고! 상상을 초월
하는 밥, 은어밥의 정체를 밝혀낸다. 

[투데이 화 제②] - 한강 수상택시 시대 열리나?

꽉 막힌 도로는 그만! 이젠 물위를 달린다! 심각한 교통체증을 한 방에 날려 줄 신 개념 
택시가 한강에 뜰 예정이라고! 현재 유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쾌속정 보트 37척이 
'수상택시'로 새 옷을 갈아입고 시범운행을 준비중이다. 무엇보다 잠실에서 마포구
상암동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니~! 교통 혼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시민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 그러나 4월 초 시행되는 시범운행에 앞서서 요금문제 등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남아있는 실정. '수상택시' 탄생을 둘러싼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들! 한강의 물길을 열어 줄 '수상택시'를 미리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60년 청실홍실 엮어서~

120년 된 한옥 집, 그 곳에서 키어온 60년 사랑! 강원도 영월, 이곳엔 금술 좋은 부부 
김종기 할아버지와 이옥순 할머니가 살고 있다. 강원도 어르신답게 무뚝뚝한 할아버
지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대신해 일주일에 세 번 읍내에 내려가 장을 보고,
농사일도 혼자 해내는데. 하지만, 할아버지에게는 늘 술이 문제! 술을 먹고 돌아오는 
날이면 할머니의 잔소리를 면할 수는 없다고. 그러던 어느 날, 시골 노부부의 유일한 
낙인 TV 시청 중에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무언가 한 수 배울 일이 생기는데! 서로
에겐 둘도 없는 사랑, 노부부의 신혼 같은 하루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