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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3.30 (목)
[투데이 현 장] -  출동! 지하철 119

하루평균 지하철 이용 인구, 1000만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30년이 넘도록 '시민의 발'
이 되어 주며,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지하철에 안전 지킴이가 탄생했다. 지하철
내 화재. 방화사건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해 줄 '지하철 119 구조대! 지난 25일 
발대식을 가지고 3개월 간 시범활동에 들어간다는데. 종로 3가역을 본대로 주요 환승구역
에서 24시간 쉴 틈 없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하철 119 구조대! 지하철을 안방 삼은
노숙자부터 정신 잃은 취객의 안전까지~지하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119의
현장을 취재했다.

[투데이 화 제] - 우리 땅 독도를 가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대한민국 최동단의 섬, 독도! 그동안 독도는 일반 시민들
에게는 쉽게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지난 24일부터 개방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우리 땅 독도를 밟아 볼 순간을 고대하고 또 고대하였다고. 그러나 
거친 파도는 독도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닷새가 흐른 28일 월요일, 우여
곡절 끝에 일반인 관광객들이 첫발을 내딛었는데! 감격의 그 순간, 최동단 독도는 물론, 
한반도 방방곡곡에도 국민들의 독도사랑이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독도에서 만난 독도사랑
열풍! 그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소문의 진상] - 찜이 바삭바삭하다?

찜에서 바삭바삭한 맛이 난다? 튀김도 아닌데 그런 맛이 과연 가능 할 것인가? 취재팀, 
먼저 돈가스를 찌개 형식으로 만든 곳을 찾았는데! 실험 결과, 튀김 음식을 다시 쪄내면 
수증기에 의해 바삭한 맛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같이 조리된 것이 
아니라 첨가된 것은 아닐까?! 결정적인 단서를 쫓아 발견하게 된 것은 매콤한 등갈비 찜! 
평범한 찜 뒤에 숨겨져 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누룽지! 그런데~ 이 누룽지는 매운맛을
순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단순한 별난 만남에서 이유 있는 찰떡궁합이 된 
누룽지 등갈비 찜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50년 순정, 당신은 모르실 거야~

뛰어봤자 손바닥 안이지~!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노부부. 경기도 양수리 시외버스 
터미널에는 오랜 세월 뻥튀기 장사를 하는 정오성, 이경숙 부부가 있다. 매일을 같이 있는
당신이건만~ 할아버지는 하루에 한 번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화장실 간다고, 물 사러 
간다고~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근처의 다방들. 그래서 할머니는 이런 할아버지를 찾아
동네 다방을 수색하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할아버지의 다방행을 막기 위해 거리에서
커피도 끓여주고, 중풍으로 약해진 손에 직접 장갑도 끼워주는 할머니~ 강냉이같이
고소하고 구수한 사랑~ 50년 한결같은 노부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