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4.11 (화)
[투데이 화제] - 100만 벚꽃인파, 그 현장 속으로! 해마다 150만!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는 벚꽃의 축제! 진해 군항제. 가까운 거리도 2시간? 빼곡이 들어찬 승용차들로 거리는 교통수난시대! 교통 정리하는 자원봉사자, 장갑 낀 손으로 백미러 닦아주는 서비스까지! 거기에 각지에서 모인 상인들, 절로 흥이 나고, 하얀 눈 같은 벚꽃 속에 왕자님, 공주님 태워줄 꽃마차 등장이오~ 벚꽃 배경으로 사진 남기는 게 생명이라~ 저마다 꽃보다 화사한 표정 지어보는데! 밤이 되어도 여전히 인산인해~ 벚꽃과의 황홀한 데이트가 다시 시작된다! 진 해 군항제, 그 눈부신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문전성시의 비 밀] - 72세 어머니의 맛! 프라이팬 김치찌개 20년 지켜온 지고지순한 맛! 프라이팬 김치찌개. 이곳의 김치찌개에는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는데! 손잡이가 달린 검은 프라이팬에 미리 볶아 놓은 돼지고기 깔고, 3개월 숙성한 김치 올리고 그 위에 두부로 마무리!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과정이 72세 어머니의 손맛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매일 15가지 반찬은 물론이고 된장이며 젓갈 재료를 손수 담그는 어머니. 집 앞 텃밭에서 기르는 식 재료들! 그야말로 "무공해 청정" 음식이 아닐 수 없다~ 20년 정성의 맛, 프라이팬 김치찌개를 만나본다. [투데이 트렌드] - 깜찍! 발랄! 캐릭터 티셔츠 열풍~ 만화, 보기만 하나? 이젠 만화를 입는다! 귀엽고, 깜찍하고~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티셔츠 속으로 들어왔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캐릭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는 별난 학생! 옷장을 가득 메운 걸로도 모자라, 누나 옷까지? 그의 티셔츠 욕심은 끝이 없다고~ 밤이면 북새통을 이루는 동대문 도매시장! 지방에서는 물론 바다 건너갈 티셔츠를 사기 위한 상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캐릭터 티셔츠의 영역파괴! 찜질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녀노소를 막론, 아기자기한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땀을 빼는 모습이 진풍경! 나이 불문! 성별 불문! 캐릭터 티셔츠 열풍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질투는 나의 힘~! 다섯 살 유리 동생이 한꺼번에 셋씩이나!? 집안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다섯 살 유리에게 강적이 나타났다. 바로 얼마 전에 태어난 세쌍둥이~ 동생들 때문에 관심 밖으로 밀려나자 유리의 반격이 시작 되고! 유모차 뺏어 타기는 기본! 목욕을 할 때도, 울며 매달리는 동생들 제쳐두고 제일 먼저 엄마 품에 안겨야 한다는 유리~ 동생들 젖병까지 똑같이 따라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데~ 그러다가도 누나노릇을 하기 위해 동생들과 놀아주고 목욕도 도우려하지만, 유리의 손이 닿기만 해도 세쌍둥이는 울음을 터트린다~ 세 동생들을 향한 미운 다섯 살~ 사고뭉치 유리의 귀여운 질투를 들여다본다.